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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상윤이 '오케이 마담' 속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북한어 연기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실제로 북에서 오신 분께 북한 사투리를 배웠다. 저희가 흔히 알고 있는 북한 억양이 있는데 선생님이 특이하게 그런 억양은 쓰지 말라고 하더라. 선생님께서도 북에서도 표준어가 있고 심한 억양은 북에서도 지방 사투리라고 하더라"라며 "이 캐릭터는 그렇지 않은 캐릭터라고 하더라. 그래서 생갭다는 편하긴 했지만 걱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다. '날 보러와요'(2015), '폐가'(2010), '사랑따윈 필요없어'(2006) 등은 연출한 이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이 출연한다. 8월 12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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