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4일 첫 방송하는 E채널 신규 예능 '노는 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브 프로그램이다.
|
|
|
|
연출을 맡은 방현영 CP는 "여성 스포츠 선수들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기획이다. 박세리를 만났는데, '어떻게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했냐. 이런 프로그램이 나와야 한다'고 먼저 끌어줘서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CP는 "일단 내가 노는 걸 좋아하고 놀기에 대한 강렬한 욕망이 있다. 사회적 화두 중 하나가, 휴식이다"라며 "이 분들은 매일 반복되는 훈련을 어릴 때부터 해왔다. 평범하게 MT를 가거나 친구들과 놀러가는 것 등을 전혀 모르고 살았던 멤버들이 겪는 휴식, 놀기를 통해 노는 것의 의미를 더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처음 멤버들 인터뷰를 하는데 다들 서로 모르는 사이인데 비슷한 대답들이 나오더라. 이분들은 일단 알람을 꺼놓고 일어난 법이 없고 평생을 훈련스케줄에 맞춰서 살았다. 그래서 이들이 노는 모습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ㄷ.
이날 참석한 이들외에도 쌍둥이 배구선수 이다영 이재영 자매도 출연한다. '안싸우면 다행' 이나 '뭉쳐야찬다'는 레전드 남자 운동선수들을 멤버로 영입해 화제를 모았다. '노는 언니'가 이에 맞서 여성 레전드 선수들을 활약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의 예능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