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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같은 운동선수들이라 공감대 있어 금방 친해졌다."
이어 "난 예쁜척 연약한척 척척척을 싫어한다"면서도 "먹는것은 배불리 먹게 해주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일 첫 방송하는 '노는 언니'는 박세리 남현희 정유인 곽민정 이재영 등이 출연해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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