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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한 정치 액션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하 '강철비2', 양우석 감독, 스튜디오게니우스우정 제작)이 생생한 현장과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까지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특히, 정우성과 곽도원이 슛이 시작되자 장난기는 사라진 채, 핵잠수함 백두호의 함장실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대한민국 대통령과 북 호위총국장(곽도원)으로 단숨에 몰입하는 순간을 담은 스틸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그대로 느끼게 한다.
또한 북 위원장 역을 맡은 유연석은 젊은 나이임에도 대한민국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에게 밀리지 않는 북한 지도자를 표현해 내기 위해 양우석 감독과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져든 유연석의 모습은 영화 속 그가 펼칠 강렬한 캐릭터에 대해 기대하게 한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등이 출연했고 '강철비'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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