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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YG) 대형 신인 트레저(TREASURE)의 데뷔 첫 싱글 앨범 선주문량이 총 15만 장 이상으로 늘어났다.
트레저의 첫 싱글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챕터원'은 앞서 예약 판매 이틀 만에 선주문량 10만 장을 기록, 예사롭지 않은 인기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앨범 선주문 중간집계 결과, 일본에서의 구매량이 큰 비중을 차지했었는데 이번에는 중국에서의 반응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며 YG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됐다.
YG 관계자는 "현재 국내 외 중국과 일본에서의 선주문량이 많지만 미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앨범 구매 요청이 활발하다"며 "트레저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데뷔 커밍순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트위터 글로벌 트렌드는 물론 웨이보 핫 트렌딩으로 떠올라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이들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34만명을 돌파했고,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억 뷰를 넘긴지 오래다.
YG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최현석·요시·도영·소정환의 초상을 내세운 트레저 데뷔 D-4 카운트다운 포스터를 공개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다른 8명의 멤버들이 나선 카운트다운 포스터 역시 순차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저는 오는 8월 7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챕터원'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BO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피지컬 음반은 YG셀렉트와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8월 13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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