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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히스토리 보이즈'가 9월 1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어려 보이는 외모의 수줍은 성격을 가진 '포스너' 역에는 이재균과 김리현, 황순종이 나서고, 준수한 외모에 자신감이 넘치는 '데이킨' 역에는 이해준, 최정우가 출연한다. 듬직한 '스크립스' 역에는 현석준과 김효성이 낙점됐고, 운동을 좋아하는 '럿지' 역에는 오정택, 심수영이 캐스팅됐다.
또 자기주장이 강하고 영리한 '락우드' 역은 강은빈, 무슬림 소년 '악타' 역은 홍준기, 짖궂은 장난꾸러기 '팀스' 역은 최정욱, 연극에 관심이 많지만 정작 문학시간엔 관심 없는 '크라우더' 역은 황정민이 맡고, 언더스터디에 윤건우가 캐스팅되었다.
인생, 문학, 역사에 관한 지적인 유머를 펼치며 진한 여운과 감동을 주는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는 9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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