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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구해줘홈즈' 김신영의 누나 마음…2억대 전셋집 찾기→덕팀 勝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08-03 09:02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서 덕팀의 '팔레트 하우스'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양팀 동점을 이뤘다.

2일 방송은 원룸 탈출을 꿈꾸며 꿈의 집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그 동안 산전수전 다 겪으며 한 단계씩 올라온 의뢰인은 마침내 꿈에 그리던 집을 찾고 있었다. 의뢰인은 일산, 김포, 파주 지역을 희망했으며, 2개 이상의 방과 넓은 주방 그리고 테라스 또는 베란다를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가 2억 원대, 월세일 경우 보증금 5천만 원에 월세 100만 원 이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강기영과 장동민이 매물 찾기에 나섰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파주시 야당동의 '파주 숲속의 집'이었다. 스킵플로어 구조의 3층 주택은 지층부터 다락까지 8개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특히, 1층에 위치한 숲 속 프라이빗 테라스와 마을 산책로는 힐링 장소로 손색없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파주시 동패동의 '취미 벙커 하우스'였다. 다가구 주택의 첫 입주로 실내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특히 다양한 취미 생활을 원하는 의뢰인을 위한 서비스 공간으로 엄청난 스케일의 지하 벙커가 주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파주시 문발동의 '^^(웃음) 하우스'를 공개했다. 길게 쭉 뻗은 거실과 높은 층고가 돋보이는 매물로 집 안 중앙에 프라이빗 중정이 있었다. 또, 계단을 따라 올라간 복층은 층고가 높아 의뢰인의 취미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했다.

덕팀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과 오마이걸 지호가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김포시 고촌읍의 '고촌역 3분 주라 하우스'였다. 김포골드라인 '고촌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신축 매물이었다. 거실과 주방은 블루 톤으로 인테리어를 통일해 안정감이 느껴졌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팔레트 하우스'였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 매물은 그린과 블루와 핑크 등 감각적인 컬러 조합의 실내 인테리어로 카페를 방불케 했다. 또, 탁 트인 거실과 일자형 오픈 주방, 그리고 베란다를 품은 안방까지 흠잡을 데가 없었다.

덕팀의 세 번째 매물은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오 마이 방방 하우스'였다. 2019년 준공된 도시형 생활주택 타운하우스 매물로 김포 한강 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해 다앙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었다. 화이트 톤의넓은 거실은 기본, 안방에는 폴딩 도어를 장착한 대형 베란다까지 있었다. 또, 현관 입구의 두 방은 호텔에서 보던 '커넥팅 룸'으로 슬라이딩 도어로 방과 방이 서로 연결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복팀은 '^^(웃음)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팔레트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덕팀의 '팔레트 하우스'를 선택하며, 편리한 교통여건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복팀과 덕팀은 25:25로 동점을 이뤘다.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1부 3.8%(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2부 4.2%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7.3%, 2부 7.5%를 나타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8.6%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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