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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중국에 수출된다.
2020년 세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루드윅'은 지난 6월 30일 개막 이후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관객들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은 올해, 뮤지컬 루드윅은 기념비적인 공연', '지루할 틈이 없이 베토벤의 인생을 표현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자랑스럽게 추천해주고 싶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뮤지컬 '루드윅'은 악성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음악가 베토벤과 그의 조카 사이의 실화를 모티브로 삼은 작품이다. 군인을 꿈꾸는 조카 카를과 그를 자신의 뒤를 이을 음악가로 키우려는 루드윅의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아울러 작곡가로서 빛나는 명성을 누리고 있던 가운데 청력을 잃게 되어 절망에 빠진 루드윅 앞에 도전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 마리가 나타나 삶의 새로운 의미를 깨우치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9월 27일까지 TOM 1관에서 공연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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