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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브라이언이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여전한 예능감과 청결함의 끝판왕을 선보였다.
브라이언은 집구경에 나선 세 사람의 모습에 몹시 신경쓰며 안절부절 못했다. 희철의 긴 머리는 물론, 상렬의 소파 앉기까지 신경쓰며 남다른 청결함을 보여줬다. 특히 세 사람의 흔적을 일일이 신경쓰며 깔끔함의 끝판왕으로 보는 내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매장을 연상케 하는 옷방도 감탄을 자아냈다. 광희는 "대박이다 진짜"라며 놀랐고, 이를 직접 본 세 사람도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브라이언은 많은 물건에도 깔끔한 배치 및 정렬로 남다른 센스와 감각을 자랑했다.
브라이언은 이날 특유의 '츤데레' 화법으로 자상함과 까칠함이 오가는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을뿐 아니라, 지상렬과 내내 티키타카하며 찐케미를 선사해 보는 내내 웃음을 선사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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