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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김연경, 신개념 레시피 난무 김밥말기…쿨내 가득 '요똥' 등장[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7-31 23:59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이 재등장 했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연경이 반전 가득한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날 11년 만에 국내로 복귀한 김연경이 등장했다. 이장우는 "여자배구를 진짜 좋아한다. 지치고 힘들 때 연경씨의 스파이크를 보면 효과가 좋다"라고 밝혔다.

또 헤어스타일이 바뀐 김연경에게 "혹시 남자친구가 생겼냐"라고 물었지만 김연경은 "아니다 아직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그럼 이장우는 어떠냐"라고 물었고, 김연경은 "좋다. 제가 캠핑을 좋아한다"라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에 스트레칭을 하고 일어난 김연경을 거실에 있는 윌슨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 끌어안으며 반가워했다.

김연경은 이내 "오늘 가야하는데, 김밥이나 이런 걸 좀 싸야겠다"라고 밝혔고, 알고보니 팀 합류전 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

김밥을 싸기 전 김연경은 갑자기 백종원의 김밥 싸기 유튜브를 틀어 놓고 대화를 하며 김밥 재료를 준비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연경은 김밥 재료의 달걀을 부치다 심하게 태웠고, 이른 본 김연경은 "딱 좋네"라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보던 이장우는 "딱 좋게 탔네"라고 말했고, 김연경은 본인 입으로 "러브라인 가는 거냐"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시금치를 데치라는 백종원의 말에 김연경은 후라이팬에 시금치를 넣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연경은 당근과 오이를 엄청나게 큰 모양으로 자르는 모습으로 '요똥'의 실력을 선보였다.

김연경은 김밥에 밥을 준비하며 엄청난 양의 참기름과 깨를 넣고 "와 잘 되는 거 같다. 어떡해"라며 스스로 만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연경은 어설픈 재료준비와 달리 김밥을 잘 싸는 모습을 보였고, 참치 김밥까지 완벽하게 말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연경은 "오이가 안 들어갔네"라며 다 싸 놓은 김밥에 오이를 밀어 넣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연경은 "여긴 당근이 안 들어갔나"라며 당근을 꼽는 모습을 보였고, 무지개 회원들은 "대박이다. 무슨 꽃꽂이 같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연경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밥 뭐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 같아"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끝으로 김연경은 "참기름을 안 넣은 것 같다"라며 김밥 위에 참기름을 뿌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도시락을 다 만든 김연경은 구명조끼를 집에서부터 입고 주차장까지 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이 도착한 곳은 가평에 위치한 수상레저 체험장이었다. 바다 서핑으로 레저 스포츠에 입문한 김연경은 웨이크 서핑에 도전, 휴가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연경은 "지난 번에는 줄 놓고 짧게 밖에 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줄 놓고 오래타기에 도전하고 싶다"라며 웨이크 서핑에 나섰다. 그러나 타오르는 의지와 달리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는가 하면, 계속해서 비명과 함께 물에 빠지며 힘겨운 도전을 펼쳤다.

하지만 이내 '월드 클래스' 배구선수다운 남다른 학습 능력을 과시,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보는 이들의 더위까지 날려버렸다.

웨이크 서핑에 성공한 김연경은 직접 싸온 김밥을 먹기 시작했고, 맛있다는 듯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때 김연경은 물 위를 날아오르는 플라이 보드를 보고 깜짝 놀랐지만 바로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김연경은 "선생님이 너무 잘생겼었다"라며 러브라인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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