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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양준일이 김경호 등이 소속된 프로덕션 이황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프로덕션 이황 측에 따르면, 양준일은 8월 중순, 19년 만의 신보를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덕션 이황 측은 "오랜만에 대중에게 선보이는 곡인 만큼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심혈을 기울여 곡 작업과 음반 자켓 및 뮤직 비디오 등의 전반적인 음반 준비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활발하고 다양한 방송 참여를 통해 신곡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양준일은 신곡의 발매에 맞춰 양준일 가수 인생 첫 단독콘서트도 9월 중 서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프로덕션 이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이에 따른 정부 지침에 맞춰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이후 지방 투어 일정도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준일은 작년 12월 JTBC '슈가맨3' 출연을 계기로 '탑골 GD'라는 수식어와 함께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CF모델 등의 활동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공식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 되는 등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였고, 2월에 발간된 에세이 '양준일 MAYBE : 너와 나의 암호말'은 초당 1부씩 팔리며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였다. 이후 '드라이브스루 팬미팅'과 유튜브 활동 등을 이어가며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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