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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밤' 서동주가 현재 심정을 밝혔다. 또한 아버지 서세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인터뷰 당일, "너무 걱정이 돼서 잠을 잘 못 잤다"는 서동주는 식은땀까지 날 정도로 긴장된 모습으로 나타나 조심스레 현재의 심경을 털어놨다.
서동주는 지난 2018년도부터 블로그에 일기를 업로드, 이를 읽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책으로 출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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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불화가 알려졌던 6년 전, 서동주는 그 기억들을 일기 속에 담았다. 그 시간은 서동주에게도 힘겨운 시간이었다.
서동주는 "글을 쓰면서 덤덤하게 표현하긴 했지만 마음으로도 울고 실제로도 울기도 하고 그런 과정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도 이혼을 하고 있었다"면서 "내가 먼저 이혼이 마무리가 됐고, 엄마 아빠는 나중에 마무리가 됐는데 비슷한 시기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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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정희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서세원의 재혼 소식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서정희는 "나중에 마주치면 '하이' 할 것 같은 느낌이 지금은 있다"고 했고, 서동주는 "그렇다면 잘 된 것 같다. 그렇게 쿨 할지 몰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최근 6년 간 마음껏 세상을 즐기고 세상이 주는 많은 기회들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며 엄마 서정희의 근황도 전했다.
끝으로 서동주는 "사람 사는 얘기가 다 비슷하지 않냐.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쟤도 했는데 난 못하겠어?' 이런 마음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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