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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놈이 그놈이다'의 배우 최명길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 현생 속 전생의 비밀
앞서 김선희는 자신과 함께 대학을 다녔던 강진호와 황지우가 닮았다고 생각해 그를 예의주시했다. 과거에 강진호를 빼앗았던 송민주마저 서현주와 닮은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서현주와 송민주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뒷조사를 시작, 황지우 또한 송민주를 수소문했다는 것을 알고 어디까지 기억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낳았다. 여기에 김선희는 서현주에게 과거 기억이 있는지 떠보는 등 치밀함까지 보였다.
# 목표가 있다면 물불 가리지 않는 섬뜩한 집념!
또한 김선희는 과거 강진호와 못 이룬 사랑을 딸 한서윤에게 대신 이루려는 비뚤어진 욕망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했다. 그녀는 황지우가 한서윤과의 혼담을 거절하자 그의 모친에게 사돈이 되면 사업적 이득이 있을 거라며 은근한 압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과연 김선희가 혼사를 성사시키기 위해 어떤 일까지 꾸밀 수 있을지 앞으로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 삼생 서사 속 분위기 압도하는 독보적 연기력
이렇듯 집념 가득한 '김선희'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최명길은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대체불가 존재감을 보이며 삼생 서사의 향방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소름끼치는 긴장감으로 삼생 서사에 활력을 불어넣는 최명길의 우아한 카리스마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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