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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좀비 액션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 영화사레드피터 제작)가 한국 영화 최초 6포맷 특수관 개봉으로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4DX와 SUPER 4D, 4DX SCREEN관에서는 거침없이 쏟아지는 '반도'의 액션을 200% 즐길 수 있다. 빠르게 질주하는 좀비 떼에 맞선 생존자들의 처절한 액션은 4D의 다양한 모션 효과와 만나 극도의 스릴감을 선사한다. 특히 광활한 도심을 누비는 생존자들의 광란의 카체이싱은 차량이 질주하고 급속도로 회전하는 순간마다 모션체어 효과가 놀라운 싱크를 구현해내며 미친 속도감을 자아낸다. 달려드는 좀비 떼를 거침없이 밀어붙이는 순간 작동하는 진동 효과는 차에 부딪혀 튕겨 나가는 좀비들의 충격을 고스란히 전하며 역동성을 더한다. 실제로 총탄이 날아오는 듯한 에어샷 효과부터 폐허가 된 땅의 냄새를 담아낸 향기, 연막탄을 표현한 스모그 등 현장감을 끌어올리는 다채로운 기능들이 오감을 충족시키며 몰입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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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출연했고 '부산행' '염력'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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