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채아는 차세찌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그 당시 이 남자보다 좋은 사람이 없어서? 정신 차려 보니까 결혼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신혼인데 맨날 남편과 지지고 볶고 있다. 한 10년은 싸운다는 결혼 선배들 말이 있더라"고 밝혔다.
또 한채아는 시댁 식구랑 같이 사는 거 같은데 안 불편하냐는 질문에 "결혼하고 1년 6개월 정도 시댁에서 살았다. 좋은 점도 너무 많고 불편한 점도 당연히 있다. 지금은 분가했다. 빠른 시간 안에 가족이 된 거 같아서 좋았다. 난 강추한다"고 답했다.
이어 둘째 계획을 묻자 "아직은요? 하나도 힘든데 둘 셋 엄마들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채아는 한 네티즌이 "필러도 맞냐"고 미모 비결을 궁금해하자 "필러보다 보톡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또한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야식 안 먹고 운동. 안 먹고 운동밖에 답이 없는 거 같다"며 "날씬해지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키 165cm에 체중은 47kg이라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