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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정훈이 동생들을 위해 직접 보트 운전에 도전, 듬직한 맏형의 면모를 보여준다.
맏형 연정훈이 직접 운전대를 잡는다는 소식을 접한 동생들은 강한 불안감과 불신을 드러내며 미심쩍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들의 걱정을 비웃듯, 연정훈은 흔들리지 않는 수준급 운전 실력을 뽐낸다. 같은 배에 오른 멤버들이 멀미로 고생하는 와중에도 연정훈만 여유로운 태도를 잃지 않는다고 해, '열정훈'의 색다른 매력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에 빠져들던 멤버들은 연신 감탄을 내뱉다가도 이내 뱃멀미를 일으키며 드러눕는 등,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투어의 온도차를 보여준다. 연정훈이 주도하는 보트 투어가 멋지게 마무리될 수 있을지 본방 사수 욕구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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