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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랙핑크의 '붐바야'(BOOMBAYAH)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9억 뷰를 돌파했다.
'붐바야'는 '휘파람'과 함께 블랙핑크의 데뷔를 알린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신나는 드럼 비트가 인상적이다. 2016년 8월 발매 당시부터 지금까지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뮤직비디오뿐 아닌 안무 영상도 2억뷰를 바라보고 있다.
블랙핑크는 첫 정규앨범 선공개 타이틀 '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유튜브 퀸' 입지를 더욱 단단히 했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의 인기는 K팝 위상을 한 단계 높인 것은 물론 블랙핑크의 새로운 팬층이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최근 2주일 사이에만 약 350만 명이 늘어 이날 현재 4100만 명을 넘어섰다.
블랙핑크는 총 19개 억대뷰 영상을 보유했다. 총 누적 조회수는 100억뷰 이상이다. 이 역시 K팝 그룹 최다 수치다. 블랙핑크의 또다른 히트곡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 역시 9억뷰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다 기존 대표곡들 모두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증가하는 시너지를 얻고 있어서 이들의 기록 경신은 계속될 전망이다.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은 가온 차트 2020년 27주차(06.28~07.04) 디지털·다운로드·스트리밍·소셜 차트 정상을 휩쓸며 4관왕을 차지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과 벅스 등에서는 15일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 핫100서 33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는 20위로 각각 첫 진입하며 K-POP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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