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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뛰어난 성대모사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개그맨 정성호. 항상 그의 옆에서 친구이자 조력자 역할을 해주는 아내 경맑음이 있다. 아이 넷을 가진 다둥이 맘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완벽한 몸매와 동안 외모를 가진 경맑음이 bnt와 화보를 진행했다.
슬하에 네 아이를 둔 '다둥이 맘'으로 잘 알려져 있는 그녀에게 힘든 순간도 많을 터. "힘든 게 네 배이지만 기쁨도 네 배다. 아이들은 내가 열심히 살 수 있는 이유다"라고 설명하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다섯째 자녀 계획에 대해선 "낳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금전적인 부분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신혼처럼 알콩달콩하게 지내며 잉꼬부부로 꼽히는 정성호, 경맑음 부부. 노하우가 있는지 묻자 "초반엔 많이 싸웠지만 이제 서로 안 맞는 부분은 인정하려고 한다. 남편은 집안일도 잘 도와주고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는 가정적인 남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남편은 나를 친구 같다고 하더라. 나도 그렇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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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에게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묻자 "외모에 대한 악플이 많았다. 그걸로 자존감이 많이 하락했었다. 겉으론 세 보이지만 사실 상처를 많이 받는 스타일이다. 살 빼기 위해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했다. 지금은 따로 운동을 하진 않지만 먹는 것보다 육아로 인한 활동량이 많아 절로 다이어트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SNS에서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그녀.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게 힘들진 않은지 묻자 "힘들지만 재밌고 도움이 많이 된다. SNS는 10년간의 육아 기록이 남긴 곳이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녀의 최종 목표가 뭔지 묻자 "남편이 행복 한 것이다. 남편의 목표가 건물을 사는 것이니 건물주가 되는 게 목표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남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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