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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오늘(29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는 '당신 때문에 숨 막혀'를 주제로 '남편 비위 맞추다 내가 제 명에 못 살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최현상은 증거 사진으로 침대와 소파 아래, 사용한 기저귀와 젖병이 있는 사진, 이현승이 설거지한 프라이팬에 고추기름이 그대로 남아있는 사진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패널 김지선은 "증거 사진으로 남기려고 안 치웠다니 대단하다"면서 혀를 내둘렀다. 이뿐만 아니라 최현상은 '필사적으로' 이기기 위해 스튜디오에 증거품까지 가져와 아내 이현승을 당황케 했다.
이에 질세라 이현승도 증거 영상을 제시했다. 최현상이 침대에 누워 골골대고 있는 모습, 밤늦게 게임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여성 출연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영상을 본 패널 권용운은 "살림 제대로 못 하는 이현승 씨 보고 안 좋게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티스트가 골골대고 관리 못 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 자식을 그냥 확..."이라면서 욱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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