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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노현희가 은둔 생활을 끝내고 각종 루머에 입을 연다.
그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루머의 아이콘 노현희다. 노현희는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KBS 1TV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SBS '청춘의 덫' 등에 출연해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노현희는 2008년 결혼 7년 만에 합의 이혼한 뒤 각종 루머와 억측에 시달렸다. '보이스트롯'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악플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것을 고백하며 "내가 없어져야지 나의 진심을 알아주려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인형탈을 쓰고 전단지를 나눠주는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대중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보이스트롯'에는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김용만이 MC를 맡는다. 7월 10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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