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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연하 남편의 영화 같은 프러포즈 추억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우리"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6-13 11:1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겸 CEO 김준희가 남편의 프러포즈를 추억했다.

김준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9/12/29 Certral Park in NEW YORK Will you marry me? Yes, yes, yes 우리가 진짜 결혼을 했다"라며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작년 12월 29일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우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뉴욕에서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있는 김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남편은 무릎을 꿇고 김준희에게 청혼했고, 김준희는 환하게 웃으며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의 행복했던 순간이 엿보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요즘 언니 행복이 넘쳐 흘려요", "정말 영화의 한 장면", "와 부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달 2일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준희의 남편은 김준희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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