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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는 형님' 프리랜서 선언 후 수입을 밝혔다.
축구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신아영은 '왜 그만뒀냐'는 질문에 "스포츠 외에 다른 활동도 해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후 이수근은 사실상 '수입'이 프리 선언을 한 가장 큰 이유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신아영은 "사실 스포츠 방송이 수입이 적다. 프리하고 나서 수입이 많이 올랐다. 스포츠 아나운서 초봉을 한달 안에 벌었다. 그래서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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