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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오랜 자취로 다져온 요리 실력을 깜짝 공개한다.
김호중은 "오랜 자취 생활로 요리를 곧 잘 하는 편"이라면서 "평소 '알토란'을 보면서 몇 가지 레시피를 따라해봤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의 요리에 대한 주위 반응은 어땠을까. 김호중은 "개인적으론 맛있었는데 같이 먹었던 형들이..."라고 말끝을 흐렸고, "사실 한식 만드는 비법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출연했다"면서 한식 요리 완전 정복에 대한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본격적인 요리 시작에 앞서, "잘 챙겨 먹고 다니느냐"는 주위의 물음에 그는 "경연 당시에는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요즘 팬들께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보내주신다. 그 덕분에 너무 잘 먹고 있다"면서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가족을 위한 초여름 보약 밥상'을 주제로 때이른 초여름 더위에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하고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보양식들을 소개한다.
여기저기서 폭발한 '김호중 인증샷 대란'과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즉석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김호중의 모습은 7일 오후 11시 '알토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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