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불후의 명곡'이 인생 2막을 연 트롯맨들의 무대를 공개한다.
한일합작밴드 Y2K 출신으로 최근 트로트 로커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고재근은 조항조의 '사랑찾아 인생찾아'를 선곡해 파워풀한 보컬을 뽐낼 예정이며, 2005년 드라마 '세잎 클로버' OST로 데뷔 이후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 7전 8기 도전 끝에 빛을 보고 있는 류지광은 배호의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을 선곡해 중후한 매력을 선사한다. 더불어 크로스오버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김현수, 손태진이 류지광 지원사격에 나서 환상의 하모니를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중학생 때 부모님을 여의고 누나들의 도움으로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노지훈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 앞으로의 소망을 담은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태권 트로트의 창시자 나태주는 장윤정의 '장윤정 트위스트'를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완벽히 소화해 내 눈길을 끈다.
또한 트롯맨들은 개인 무대와 더불어 스페셜 무대로 남진의 '나야 나'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각양각색 6팀 중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오는 6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비상하는 남자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