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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와 김고은이 머리끈 하나에 먹먹함을 터트리는 '감정의 회오리' 투샷을 공개, 가슴 터지는 설렘과 시림을 안긴다.
이와 관련 5일(오늘) 방송될 14회에서는 이민호와 김고은이 예상하지 못했던 만남에 복잡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감정의 회오리 투샷'을 선보일 전망이다. 극중 이곤과 정태을이 심상치 않은 머리 묶기 후 숨은 반전을 암시하는 장면. 정태을이 선물해준 올블랙 복장을 입은 채 이곤은 아련한 시선을 정태을에게 던지고, 정태을은 당황한 듯 멈칫하더니 이내 이곤을 향한 눈길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중요한 순간마다 머리를 묶었던 정태을이 또 한 번 머리를 묶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이 균형을 이루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트루 러브'를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민호와 김고은의 '감정의 회오리 투샷'은 지난 5월 중순 경기도 김포시에서 촬영됐다. 이민호와 김고은은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유쾌발랄하게 인사를 건네며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했던 상태. 이어 대사를 맞춰보던 중 김고은의 장난스런 애드리브에 이민호가 진중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반전 리액션을 펼치면서 현장은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뤘다. 하지만 장난기 넘쳤던 두 사람은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아련함과 당황, 심쿵과 시림을 넘나드는 '핑퐁 감정'을 고스란히 연기, 지켜보던 이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한편, SBS '더 킹-영원의 군주' 14회는 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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