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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켠이 방송 복귀에 마음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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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켠은 1997년 그룹 유피로 데뷔해 2000년 초 배우로 활동을 전향했다.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연개소문', '스파이 명월' 등에 출연한 그는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삼총사' 이후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이켠 글 전문
감히 아뢰옵지만 감사하게도 수년째 사무실도 없는 제게 섭외연락이 종종 들어오네요. 진심 감사합니다. 보시다시피 현재 약 4년째 한국을 떠나 해외생활 중. 지금의 30대를 보내며 곧 다가올 제 40대까지 멀리 보았을 때 저는 방송 복귀에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감히 제 인생의 50대쯤이라면 꼭 다시금 분명 도전해보고는 싶네요. 제 소식이 궁금하다는 섭외 연락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평범하지 않으려고 했던 제 꿈이 이젠 감히 평범해지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저를 잊지 않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끔이었지만 어리석게 매번 거절해서 죄송했습니다. 더 착실하게 성실하게 곧 바르게 잘 살아가겠습니다. 잊지 못하겠죠. 이켠이라는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행복했구요. 더 행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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