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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신혜선이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중 신혜선이 분할 '김소용'은 세상 무서울 게 없는 청와대 쉐프 장봉환의 영혼이 깃든 중전이다. 신혜선은 조선 시대를 살아가는 오리지널 김소용의 모습은 물론 김소용의 몸에 현대 남자의 영혼이 깃든 모습까지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특히 '철인왕후'는 신혜선의 첫 사극 연기 도전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이래 '아이가 다섯', '푸른 바다의 전설', '비밀의 숲'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 내공을 다져왔던 신혜선. 이후 첫 주연작 '황금빛 내 인생'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 명실공히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쉴 틈 없이 선보인 작품들마다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해왔던 신혜선인 만큼 그가 선보일 사극 연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와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한계 없는 연기력을 증명하고 있는 신혜선. 그의 끝없는 변신은 어디까지일지, 또 어떤 인생 캐릭터를 완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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