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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비의 '깡'이 3년 만에 차트를 역주행 하고 있는 가운데, '깡'의 수익금이 기부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일에는 박재범, PH-1, 식케이, 하온 등과 함께한 '깡' 리믹스 버전을 발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는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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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길은 제작진을 통해 "아들 하음이가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듯, 최근 '깡'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것은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며 살라는 하늘의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깡'의 저작권 수입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아빠이자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길은 아들의 영향으로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는 "몸이 안 좋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망설이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그런 아이들이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소아 환자들에게 '깡'의 저작권 수익을 기부하겠다"고 소아 환자들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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