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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Olive 신규 예능 '식벤져스'(연출 김관태)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봉태규-문가영-아스트로 문빈이 각자의 요리실력에 대해 솔직한 한마디를 더해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로 웨이스트(ZeroWaste)'에 관심이 있다고 입 모아 말한 바 있는 연예인 출연자 봉태규-문가영-문빈 3인방이 자신의 요리 실력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봉파파' 봉태규는 "능숙하지는 않지만 즐겨 한다. 아이가 하나일 때는 열심히 만들어 먹었다"라며 "아이가 둘이 되고 시간이 적어져 이전보다는 많이 못해 아쉽다. '식벤져스'를 통해서 다시 한번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다"라고 요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문가영은 "어릴 적부터 어머니가 직접 베이킹을 해줘서, 베이킹에 친숙한 편이다"라며 "일 때문에 자주 못했는데, 다양하게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문빈 또한 "가끔 간단한 볶음밥 등을 해먹곤 한다. 요리 프로그램 시청을 좋아하는 편"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요리를 배워보고 싶다"라고 말해 이들이 만들어 갈 친환경 푸드 레스토랑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문가영과 문빈이 의외의 친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과거 아동복모델로 만난 이후 처음으로 이번 예능에서 함께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연출을 맡은 김관태PD는 "문가영 씨, 문빈 씨가 톡톡 튀는 '문남매' 케미스트리로 촬영장에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봉태규 씨는 차분한 성격이어서 후배들을 잘 챙겨주고, 셰프들과 어우러질 수 있게 중심 역할을 한다"라며 "친환경에 앞장서는 출연자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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