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출사표' 나나, 박성훈의 투샷이 공개됐다.
사진 속 나나와 박성훈은 어두운 저녁 길거리 포장마차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다. 극중 29세인 두 사람은 팍팍한 현실 속 청춘을 대변하듯 다소 지친 표정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두 번째 사진에서는 무언가 결심한 듯 두 사람의 눈빛과 표정에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눈을 맞추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나나는 활짝 미소까지 짓고 있다.
극중 나나와 박성훈이 분한 구세라와 서공명의 성격은 극과 극이다. 구세라는 가진 것은 없어도 할 말은 해야 하는 성격이고, 원칙주의자 서공명은 남에게 관심 따위 없는 자발적 외톨이다. 이렇게 정반대 성향의 두 사람인 만큼 만날 때마다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폭발한다는 전언이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 로코다. '영혼수선공' 후속으로 7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