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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안정환과 유상철이 감독으로 다시 한 번 진검승부를 펼친다.
그런 가운데 오는 7일(일) 방송에서는 안정환과 유상철이 팀 재편성 축구 대결로 다시 한 번 승부를 가린다. 두 감독이 태극 전사와 스포츠 전설들 중에서 직접 원하는 선수를 선발해 새로운 조합의 팀을 만들게 된 것.
선수 영입에 앞서 두 감독은 각자 상반된 축구 철학을 공개한다. 유상철은 "축구는 희생이고 헌신이다"라고 밝히며 축구를 위해 한 몸 던질 것을 강조했고, 안정환은 "축구는 지저분하게 하는 것"이라며 더티 플레이(?)에 최적화된 선수를 뽑겠다고 선전포고했다고 해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감독 역시 각자 원하는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였다고. 불꽃 튀는 신경전 속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의외의 조합으로 팀이 완성, 스포츠 전설들과 태극 전사들의 기막힌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진다고 해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되어 만난 유일무이한 팀 재편성 경기는 오는 일요일(7일) 밤 9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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