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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수목극 '꼰대인턴'이 색다른 PPL로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대부분이 더 나은 제작환경을 위해 다양한 PPL을 선보이지만, 극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제작진에게 PPL은 늘 고민의 대상이다. 그러나 '꼰대인턴'은 대본과 한 몸이 된 영리한 PPL로 딜레마를 정면 돌파했고, 오히려 작품만의 유니크한 무기로 탈바꿈시키며 인기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꼰대인턴' 연출을 맡은 남성우 PD는 "PPL이 아닌 척하고 어설프게 찍을 바에야 차라리 뻔뻔하게 상품을 드라마 안에 녹이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며 "최대한 튀지 않게 PPL을 드라마 안에 담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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