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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와 BBC가 공동제작한 코로나19 다큐멘터리 '한국은 어떻게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웠나(South Korea : How to Fight Coronavirus)가 전 세계 시청자를 찾는다.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하던 중국 여성이 어떻게 코로나 19의 첫 확진자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 이후의 치료 과정을 상세히 추적했다. 1번 확진자 이후로 한국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본 다큐멘터리는 한국의 바이러스 헌터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영국의 누적 사망자는 유럽에서 가장 많다. BBC는 "한국의 전방위적인 대응과 뒷이야기를 통해 다른 국가들은 무엇을 배워야 할 지 묻고 싶었다"고 공동 제작 다큐멘터리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국의 시청자에게 친숙한 BBC 한국 특파원 로라 비커 기자가 본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담당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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