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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가 김경란♥노정진 커플의 아름다운 진심을 확인한 '해피엔딩'으로 시즌2를 마무리했다.
숙소에 도착한 4인방은 저녁 식사로 BBQ 파티와 와인을 즐기며 아찔한 진실 게임을 시작했다. 김경란X노정진은 "나는 상대방에게 첫 눈에 반했다"는 질문에 안절부절 못하다가도 "YES"라는 답을 동시에 내놓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방으로 자리를 옮겨 더욱 깊은 이야기가 시작되자 김경란은 "예전에는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는 서로 고민과 짐을 나누며 의지하고 싶다"고 눈물을 보였다. 노정진은 김경란을 토닥이며 "슬픈 표정과 마음은 씻어 내고 (우리의) 즐거운 미래만 생각하자"고 진심을 드러내, 지켜보던 모든 이들을 감동시키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마지막 영상으로는 절실한 심정으로 오디션에 도전 중인 배우 박현정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박현정은 쉴 새 없는 연습 끝에 문을 두드린 드라마 오디션에서 육아에 찌든 쌍둥이 엄마를 집중해서 연기했으나, "설정의 느낌이 난다"는 평가를 받은 채 자리를 빠져나왔다. 두 번째로 향한 연극 배역 오디션 장소에서는 공채 탤런트 후배인 배우 강성진 앞에서 연기를 펼쳐야 했고,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끝에 "연기 결이 전체적으로 착하다"는 평이 이어졌다. 오디션 결과에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박현정은 연극 배역을 따냈다는 '낭보'를 전했고, '우다사 시스터즈'는 진심어린 축하와 함께 "꼭 보러 가겠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우다사2'는 이날 12회로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시즌2를 마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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