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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백유' 이병진 "유튜버들과 연기, 선입견 사라지실 것"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6-01 12:07


1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웹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병진. 용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0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병진이 유튜버들과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팝콘D스퀘어에서 웹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PAN 극본, 김희성 PAN 연출, 이하 내상백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원종, 강미래, 나태주, 조소진, 꽃빈, 양수빈, 정재형, 킹기훈, 김성기, 신흥재, 사라, 이병진, 김원효, 김현수가 참석했다.

이병진은 "섭외를 받았을 때 프로그램에 대한 이슈가 '이건 된다' 싶었다. 그래서 적은 돈 받고 출연한 거다"며 "일단 이 드라마를 보시게 되면, 유튜버와 관련한 본인의 선입견이나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 싶다. 이원종 선배 역할이 '강곤대'이듯 꼰대 이야기가 아니냐. 시청하는 초기에는 모두가 꼰대가 될 텐데, 회차를 거듭하며 '내 생각이 틀렸다'는 다른 생각을 하시게 될 거다"고 말했다.

'내상백유'는 실제로 백만 구독자를 보유한 개성 과다 유튜버들의 좌충우돌 대기업 취업기를 그린 드라마다. 실제로 2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양수빈부터 124만 구독자를 보유한 킹기훈, 396만 구독자를 보유한 보겸 등 백만 유튜버들이 출연하고, 이원종, 이병진, 김원효 등 배우들이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나태주가 신입사원 역할을 맡아 연기에 도전했다. 이들뿐만 아니라 강미래, 조소빈, 꽃빈, 정재형, 사라, 김성기, 신흥재, 출발현수 등도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일 오후 6시 유튜브 및 네이버TV 유니콘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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