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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엄마와 함께 '명문 예술高 입학식'에 나선다.
하지만 이내 입학식장 뒷문에 세 명의 여인이 깜짝 등장하면서 임영웅, 영탁, 장민호의 얼굴에 환희가 드리워졌다. 세 멤버의 엄마들이 아들의 입학식에 참석하기 위해 버선발로 학교를 찾아온 것. 반면 대구에 계셔서 참석하지 못한다는 엄마 소식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이찬원을 위해 '일일 찬원맘'을 자처한 묘령의 여인이 나타나 현장을 뒤집었다. 특별 엄마의 정체를 확인한 이찬원이 놀라움에 그 자리에 주저앉았고, 다른 멤버들도 격한 반응을 터트렸던 터. 이와 관련 '일일 찬원맘'은 누구일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입학식에서는 트롯맨 F4와 엄마들의 못 말리는 수다 타임이 펼쳐졌다. 임영웅이 "우리 엄마는 예쁘고 가위질을 잘한다"라고 입을 떼기 무섭게 트롯맨 F4가 '엄마 자랑 배틀'을 벌이는가 하면, 영탁과 장민호 엄마는 "'미스터트롯' 이후 선자리가 물밀 듯 쏟아진다", "예비 며느리 이미 찜해뒀다"라는 '예상 밖 폭로 릴레이'로 대폭소를 일으켰다.
제작진 측은 "'미스터트롯' 이후 쏟아지는 러브콜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트롯맨 F4가 오랜만에 엄마와 만나, 잊지 못할 '추억의 입학식'을 장식했다"며 "국민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트롯맨 F4의 대활약 서막이 그려질 '명문 예술 高 입학식'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오는 13일 첫 방송 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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