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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하트시그널3' 김강열의 첫 번째 선택은 박지현이었다.
이가흔은 "해보고 싶은 데이트가 있느냐"고 물었고, 김강열은 "진짜 많이 생각해봤는데 운동 같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식사를 이어가고 있던 그때, 천인우와 임한결, 정의동이 들어왔다. 묘한 긴장감 속 김강열은 "스물 여섯살이고 의류, 안경 브랜드 사업을 하고 있다"고 자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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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천인우와 정의동은 떡국을 준비했다. 김강열은 "음식 잘 하신다"면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설거지는 김강열의 몫이었다. 또한 김강열은 식사를 못한 여성들을 위해 "떡국을 데워 놨다가 떠서 주는 게 좋은 것 같다"고 했고, 이 모습에 김이나는 "주인공이 되려고 의도하지 않는 주인공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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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하우스에 돌아와 잠시 휴식 시간. 그때 천인우가 박지현과 이가흔이 이야기 중인 방에 "이거 주려고"라며 왔고, 천인우가 찾은 사람은 이가흔이었다. 박지현은 감출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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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개된 박지현의 러브라인은 천인우였다. 이가흔 역시 천인우였다. 서민재는 임한결을 선택한 가운데 천인우의 선택은 이가흔이었다. 임한결과 정의동은 박지현을 선택한 가운데 사자 김강열의 첫 번째 선택은 박지현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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