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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독보적 가창력 가수 영지, '나쁜 사랑' OST 'Here I am' 공개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0-04-29 11:08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가수 영지가 MBC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의 OST곡 'Here I am'을 발표한다.

MBC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의 다섯 번째 가창자로 발탁된 영지는 5월 1일 공개되는 수록곡 'Here I am'을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Here I am'은 어떠한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항상 연인의 곁을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은 정통 팝발라드의 곡으로 영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영지는 "나쁜 사랑 OST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도 매우 흥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인만큼 시청자분들께서 드라마에 더욱 많은 사랑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저도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 동안 여러 편의 드라마 OST를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 작곡가 김의용과 키맨, 그리고 드라마의 흐름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 마상우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가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일일드라마 OST에서는 전례 없이 러시아에서 24인조 오케스트라와의 협업(녹음)을 통해 구현된 스트링의 풍부한 사운드가 곡의 진한 감동을 더해준 것이 특징이다. 음원 공개 전부터 드라마의 엔딩 예고편에 꾸준히 삽입 되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지는 2003년 여성 보컬그룹 버블 시스터즈 멤버로 가요계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KBS2 '불후의 명곡' 오마이스타 편에서 장윤정과 듀엣으로 출연해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로 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며 친근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나쁜 사랑'은 쌍둥이 언니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를 파헤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미숙 연출, 홍승희 극본의 탄탄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OST 제작사 뮤직플로우 관계자는 "이 곡은 서로 믿고 의지하며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자는 극중 여주인공의 남주인공에 대한 메시지, 다짐을 담고 있는 곡"이라며 "시청자 분들이 드라마의 감동을 더욱 깊이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좋은 곡을 선보이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종반으로 치닫는 드라마의 전개에 진한 감성을 더할 'Here I am'은 5월 1일 정오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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