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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토피아' 오나미 "아기 고양이 목소리 연기, 아기를 낳아야할 나이인데" 웃음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4-24 12:1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오나미가 애니메이션 더빙 연기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캣츠토피아'(게리 왕 감독)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더빙 연기를 맡은 유민상, 오나미, 박지현, 문승욱 감독 참석했다.

아기 고양이 케이프 목소리 연기를 맡은 오나미는 "아기 고양이 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이제는 내가 아기를 낳아야 하는 때 아닌가.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평소에 목소리에 애교가 있고 애기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도움이 됐다. 걱장이 많이 됐는데 어린 조카와 통화하면서 도움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캣츠토피아'는 환상과 비밀이 가득한 꿈의 숲 캣츠토피아 를 찾아 떠나게 된 냥이 가족의 상상초월 어드벤처를 그린 패밀리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의 칸 영화제라 불리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멜버른 국제영화제, 금마장 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인정 받은 바 있다.

코미디언 유민상, 오나미, 박지현 등이 목소리 더빙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4월 30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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