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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가 7주년을 자축해 라이브 방송에 도전했다.
이어 무지개 멤버들은 훈훈한 정모 분위기를 위해 'RAINBOW' 스펠링 풍선을 붙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레인보우 철자가 어떻게 돼요"라고 묻는 박나래의 기습 질문에 한동안 정적이 이어졌다고. 특히 기안84는 당당하게 "엘 에이..."라고 대답하기 시작, R과 L을 착각하는 얼간미를 뽐내 빅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유쾌한 시간을 보냈던 회원들은 '라이브 방송'을 앞두고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수위 대장 박나래와 분노 대장 이시언, 멘트 대장 기안84 등 생방송 최약체 멤버들이 있기 때문. 과연 이들은 '첫 라이브 방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가 커지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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