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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트레이너 양치승이 김우빈과의 친분부터 회식비까지 아낌없이 공개했다.
양치승은 "개그맨이나 배우를 하고 싶었는데 군대에서 허리를 다쳤다. 재활 겸 운동을 시작했는데 잘하니까 같이 운동한 형들이 '체육관을 한 번 해봐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양치승은 "원래 민경훈 씨보다도 말랐었다"며 "손목과 발목이 정말 얇은데 운동해서 키운 것"이라고 밝혔고, "67kg 정도"라는 민경훈의 이야기에 양치승은 "내가 더 말랐었다"고 말하며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양치승은 정형돈을 위한 운동법을 설명해주며 "엉덩이와 허리까지 운동이 된다"라고 알려줬지만 정형돈은 "화장실을 가고 싶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요즘 운동은 안 하고 방송만 한다는 소문이 있다던데"라고 물었고, 양치승은 "팩트다"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퀴즈가 시작됐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 행동 지침이라는 문제의 답은 친구와는 전화나 SNS로 소통이였고, 정형돈은 "우리 아버지는 나를 차단해놨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 통화를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양치승은 "요즘 저희 체육관도 휴고나중이다. 정부의 지침에 따르고 있다. 저희도 자영업자이다 보니까. 수입은 없고 나가야 하는 지출이 있어서 힘들다. 또 이제는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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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어떤 분을 가르치냐"라는 질문에 양치승은 "김우빈이 서울로 상경해 처음 모델 일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10년을 함께 해왔다"라고 밝히며 "진짜 어깨가 좁고 키만 큰 친구였다. 스타가 됐는데도 아직도 예의가 바르고 인성이 좋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엊그제도 우빈이한테 연락이 왔다"라는 양치승에 자랑에 김숙은 "그럼 이따가 전화찬스 좀 부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엄지를 나머지 손가락으로 말아서 꽉 쥐고 손목을 위아래로 흔드든다' 이 동작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것은이라는 문제에 김숙은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단번에 정답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양치승은 "식사 중독이라고 정답을 이야기 할 뻔했다"라고 이야기했고, 정형돈은 "라면은 몇 봉지정도 드시냐"라고 물었다. 양치승은 "라면은 5봉지 정도 먹고, 고기는 2kg 정도 먹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용만은 "그럼 한 달 회식비가 얼마정도 나오냐"라고 물었고, 양치승은 "한달에 회식비가 1000만원 정도 나간다"라고 밝혀 양치승이 무한리필집을 선호하는 게 설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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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양 관장님은 개인기도 본다"라고 이야기했고, 양치승은 "저희 헬스클럽은 개인기 아닌 열정을 보는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발의 고통을 감수하고 무대에 서기 위해 사용한 것은이라는 문제에 계속된 오답이 나왔고, 정형돈은 "개인기를 보자"라며 양치승의 개인기를 요청했다.
이에 김숙은 "나랑 동기가 될 뻔했다"라며 양치승은 차인표의 분노의 양치질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먹는 것'이라는 힌트를 받아냈고, '생고기'라는 정답을 맞춰냈다.
송은이는 "대회 나가기 전에 이것까지 해봤다 하는 게 있냐"라는 질문에 양치승은 "수분을 빼는 게 가장 힘들다. 그래서 양치를 할 때 그 물까지 마시고 싶어진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마지막으로 공식 행사의 사회자의 '엠씨'의 스펠링을 묻는 문제가 나왔고, 송은이와 정형돈이 정답을 맞췄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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