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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난해 세상을 떠난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최종범의 항소심을 언급하며 강력한 처벌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구호인 씨는 최종범 씨 사건의 항소심이 5월에 시작된다는 뉴스와 관련해 피해자 가족을 대표해 말씀드린다. 하라의 극단적인 선택에 많은 영향을 미친 최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범은 1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사회에 나와 미용실을 오픈하고 오픈파티를 하는 등 반성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저희 가족들과 하라의 지인들은 이런 파렴치한 행동에 형언할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최종범의 항소심은 5월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1-1부(재판장 김재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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