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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드라마 '365' 이준혁과 남지현이 리셋의 진실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거침 없이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이준혁과 남지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뺑소니범을 잡기 위해 처음 공조를 시작했던 두 사람. 뺑소니 사건의 범인은 물론, 지금까지 사망한 리셋터들의 연결고리와 리셋 초대자 김지수가 자신들을 은밀하게 조사하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아내며 의외로(?) 만족스러운 성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때문에 최고조에 달한 위기감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해 진실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게 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지사.
이준혁과 남지현은 리셋터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꽃바구니 추적에 나선다. 스틸 속 이준혁은 꽃바구니를 보낸 사람을 찾기 위해 배달 업체를 직접 찾아가는 등 탐문수사까지 벌이는 열정을 보이고 있는가 하면, 경찰서 안에서도 다른 사건을 제쳐두고 오직 꽃바구니 사건에 몰두한 모습이다. 심상치 않은 증거를 발견한 듯 무언가를 확인하고 금세 날카로워진 그의 눈빛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어진 스틸 속 이준혁과 남지현에게 닥친 절체절명의 위기는 또 다른 반전을 예고하며 긴장의 고리를 팽팽히 당긴다. 무언가를 바라보고 충격에 휩싸여 그 자리에서 그대로 얼음이 되어 멈춰서 버린 두 사람. 혼돈에 빠진 이들의 표정은 더욱 위태롭게 느껴진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온 것인지, 그리고 이들이 위기를 빠져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제 드라마 '365' 제작진은 "오늘 9-10부에서 형주와 가현은 무서운 추진력으로 꽃바구니의 진실을 추적한다. 끝날 때까지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반전 전개가 펼쳐질 것. 반전의 키를 쥔 인물이 과연 누구일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하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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