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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늘(6일) 첫 방송을 앞둔 '계약우정'이 이신영, 김소혜의 풋풋한 첫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스틸컷에선 한 폭의 그림 같은 하얀 설원에서 두 청춘 남녀가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찬홍은 백일장 대표로, 세윤은 미술대회 대표로 출전한 자리. 눈사람을 만들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시선엔 묘한 설렘이 녹아들었다. 겨울의 한 가운데에 있지만 찬홍에겐 따뜻한 봄이 찾아온 순간인 듯하다.
그러나 이미 사전 공개된 영상을 통해 짐작할 수 있듯이, 찬홍에겐 '잔인한 봄'이 닥쳐올 예정. 별 생각 없이 써내려간 한 편의 시가 세윤 뿐 아니라 돈혁과도 예상치 못한 인연을 만들게 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다. 제작진은 "상상 그 이상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다"라며 "찬홍과 돈혁이 계약우정을 맺고 추적할 진실이 과연 무엇일지, 찬홍과 돈혁, 세윤의 만남이 이들을 어떤 세계로 이끌고 갈 것인지, 첫 방송과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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