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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통령 강형욱이 반려견을 사로잡는 매력 기술을 공개한다.
강형욱은 짜우와 함께 거친 산길을 성큼성큼 걷기도 하고 나뭇가지 더미에 털썩 주저앉아 쉬기도 하며, 간식도 바닥에 휙 던져주는 등 별다른 통제 없이 무심하게 행동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일주일만 지내면 나를 좋아하게 된다"며 자신감을 내보인다. 대체 어떻게 고민견이 그를 따르게 됐는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하지만 보호자도 없이 영문도 모른 채 강형욱에게 끌려다니던 고민견은 초반 날선 반응을 보이던 것과 달리 점차 강형욱의 거친 리드에 적응,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반려견들의 대통령 강형욱과 고민견 짜우의 극한 데이트가 펼쳐질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기존 10시 10분에서 한 시간 더 늦춰진 오늘(6일) 밤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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