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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월드클래스"…'반도' 1차 예고편, 로튼토마토XIGN도 주목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4-06 13:4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좀비버스터 '반도'(연상호 감독, 영화사레드피터 제작)의 1차 예고편이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16년 전 세계를 강타한 메가 히트작 '부산행'의 세계관을 잇는 '반도'는 비주얼 마스터 연상호 감독과 액션 마스터 강동원이 선보이는 확장된 스케일과 속도감 넘치는 액션, 강렬한 비주얼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0년 최고의 기대작답게 런칭 포스터, 최초 스틸 등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할 때마다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K-무비 신드롬을 이끌 차세대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호응을 입증하듯 지난 2일 여러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의 반응 또한 가히 폭발적이다. 공개 당일 영화 일간검색 1위, 베스트 무비클립 1위 등에 오르며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악한 '반도'의 1차 예고편은 5일 만에 누적 조회 수 1030만1750회와 댓글 수 6만7026개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로튼 토마토, IGN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이트들도 SNS에 '반도'를 소개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1차 예고편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예고편이 굉장하다! 한국 영화는 완전히 월드 클래스다'(일본, 트위터_muld***) ''부산행'보다 더 재미있어 보여'(오세아니아, 페이스북_Ell***) '최고다! 액션 기대된다'(말레이시아, 페이스북_kel***) ''부산행'의 장점을 가지고 가면서 더 많은 것들을 보여줄 것 같다'(북미, 유튜브_trc2***) '한국 영화와 사랑에 빠지는 것 같아'(남미, 인스타그램_cabr***) '이거야! 너무 오래 기다렸어'(홍콩, 페이스북_Glo***)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은 한국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압도적인 스케일에 열광했다. 이들은 달리는 기차에서 광활한 도심으로 배경을 옮겨 펼쳐진 '반도'의 속도감 넘치는 액션과 더 커진 세계관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출연했고 '부산행' '염력'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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