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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민정이 디테일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극 속으로 더욱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특히 그녀의 눈빛 연기가 진가를 발휘하며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윤규진과 말다툼 중에 나온 과거 유산 이야기에 보이는 애틋함, 더 이상 그를 미워하고 싶지 않아 긴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멈추겠다는 단호함, 자신만을 바라보는 엄마 장옥분(차화연 분)을 향한 흔들리는 마음까지 각기 다른 상황마다 세밀한 눈빛 연기를 통해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윤규진과 설렘 가득한 연애 시절부터 이어온 사랑이라는 풋풋한 감정부터 권태, 이별에 이르는 깊이 있는 감정의 진폭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멜로 케미를 빛내고 있다. 또한 삐그덕 거리는 결혼 생활을 애써 외면하려는 윤규진에게 의미심장한 말로 결혼 생활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며 혼란스러운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점점 더 짙어지는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웃고 울리는 이민정의 연기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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