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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MBC 차기 4부작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가 강성연-조한선의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극이다.
특히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2019년 MBC 극본 공모 수상작으로 대본의 설정은 물론, 극의 몰입도와 흡입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지은 강성연 배우는 "한 사건을 통해 밝혀지는 인간의 욕망과 진실을 담은 이번 작품이 정말 좋았다. 시청자분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의미 깊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촬영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조한선 배우 또한 "MBC '좋은 사람(2003)' 이후 오랜만에 MBC 드라마를 하게 돼서 기쁘다. 좋은 배우와 좋은 대본으로 다시 시청자분들을 찾아뵙게 되었다. 많은 시청 부탁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MBC 차기 4부작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2020년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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