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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신민철, 오늘(6일) '부럽지'서 7년 열애史 첫 공개→럽스타로 뽐낸 달달 애정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4-06 12:18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원더걸스 혜림과 태권도선수 신민철의 7년 열애사가 오늘(6일)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두 사람의 열애 일상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 측은 혜림이 남자친구 신민철과의 공개 열애 후 원더걸스 멤버이자 소속사 대표 유빈과 핫펠트 예은의 전화를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혜림은 "대표님~"이라며 유빈의 영상 통화를 받았고, 신민철과 함께 있음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개 연애를 축하해 주던 유빈이 두 사람의 깜짝 스킨십에 당황해 '입틀막' 포즈를 한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또한 원더걸스 멤버이자 '핫펠트'로 활동 중인 예은도 열애 기사가 나온 지 10분 만에 혜림에게 전화해 축하와 걱정 어린 현실 조언까지 전했다고. 신민철은 현재 재직 중인 학교의 교수, 동기 친구들로부터 전화 폭탄을 받으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데이트가 처음으로 공개된다는 소식은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이에 화답하듯 혜림은 이날 럽스타그램을 게재하며 남자친구 신민철과의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혜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밤 11시 MBC에서 만나요! #부러우면지는 거다 #부럽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혜림과 신민철의 다정한 투샷이 담겼다. 두 사람은 애정 가득한 포옹과 볼뽀뽀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혜림·신민철은 지난달 14일 7년 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특히 두 사람은 공개 연애 선언 하루 만에 '부럽지' 출연을 확정하며 과감한 행보를 이어갔다. '부럽지'는 실제 연인들의 리얼한 일상을 담은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최송현·이재한, 지숙·이두희, 이원일·김유진 커플이 출연 중이다.


열애 소식과 '부럽지' 출연 소식이 동시에 알려진 후 혜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남겼다. 혜림은 "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나누며 소중한 순간들을 늘 함께하고 싶은 인연이 생겼다"며 "그리고 이 인연의 형태를 예쁘게 봐주신 분들이 계셔서 곧 여러분들께 저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방송명은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이지만 이 모든 상황이 저에게 과분하게 느껴져 너무 감사하고 행복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를 위해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분들께 제일 먼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깜짝 뉴스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앞으로도 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즐겁게 노력할 테니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팬들에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한 혜림은 영어, 광둥어, 중국어 등 4개국어를 섭렵한 연예계 대표 뇌섹녀 중 한 명이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유빈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신민철은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마리텔V2'에 '병뚜껑 챌린지'의 최강자로 등장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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