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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유흥업소 종업원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건모에 대한 경찰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김건모가 이와 관련해 '가로세로연구소' 측에 강경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건모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손 대표는 "혐의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무혐의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으며, 김건모의 변호인 역시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피해자의 주장에 반박할 증거 자료를 제출했으며,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체는 김건모 부부와 어머니 이선미 여사의 근황도 공개했다.
또, 지난 1월 취재진은 김건모 신혼집 인근에 어머니가 거주 중인 단독주택에서 김건모의 제수 조 모 씨를 만났다면서, 조 씨와 나눈 대화를 전했다. 조 씨는 취재진에게 "아주버님(김건모)과 어머니 모두 당분간 언론과의 접촉을 자제할 것이다. 평소 몸이 안 좋으셨던 어머니의 건강이 최근 더 악화됐다. 모든 게 조심스러운 상황이다"라고 가족들의 상황을 알렸다.
앞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은 지난해 12월 6일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처음 제기됐으며, 강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를 대신해 12월 9일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그러나 김건모는 무죄를 주장하며 A씨를 맞고소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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